달러화 자산에 대한 신뢰도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이 엔화 가치 부양을 위해 개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화 가치가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7일 ICE 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 무렵 95.86으로 전장 대비 1.2%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달러화 가치는 최근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의 독립성 침해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위협이 불거진 후 이른바 달러화 자산에 대한 신뢰도가 약화하면서 4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가 안팎에서 ’셀 아메리카’(미국 자산 매도) 또는 ’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’ 논란이 재개되면서 달러화에 견준 금값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민 당국 요원에 의한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망 사건 여파로 미 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국토안보부 예산안에 문제를 제기하며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높인 것도 달러화 가치 약세에 기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미 정부가 또 다른 셧다운으로 향하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급증하고 있고 이는 1년 내내 시장을 지배해 온 ’셀 아메리카’ 거래의 심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미국과 일본 양국이 엔화 가치 부양을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를 지속하는 것도 달러화 가치 하락의 배경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23일 로이터는 뉴욕 연방준비은행(연은)이 외환시장 딜러들과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 점검을 하며 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재무부와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해당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지만,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2808260339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